충북 진천군은 22일 포석 조명희문학관 세미나실에서 실과 회계담당자와 신규공무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회계실무 맞춤형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예산·회계담당자들의 멘토로 활동 중인 최기웅씨가 △회계실무 기본 다지기 △세출 과목 파헤치기 △소액 수의계약 요령 등 다양한 현장 감사사례 등을 설명하며 현장감 있는 강의를 진행해 교육생들의 공감을 받았다.

최씨는 대한민국 자치 발전 대상을 받는 등 회계 전문가다.

군 관계자는 “인사이동에 따른 보직 변경과 신규공무원 증가로 회계실무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예산집행 이해도를 높이고 회계업무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담당자들의 업무 전문성을 높이고 변화하는 회계 제도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교육을 연 1회에서 2회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진천=김동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