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치유를 위한 개별 맞춤형 전문상담 진행

▲ 충북개발공사 직원이 근로자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전문가와 맞춤형 상담을 하고 있다.
▲ 충북개발공사 직원이 근로자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전문가와 맞춤형 상담을 하고 있다.

충북개발공사는 직원들의 심리적 치유를 지원하기 위해 '근로자지원프로그램'(EAP·Employee Assistance Program)을 올해부터 도입·시행한다고 밝혔다. 

22일 공사에 따르면 EAP는 직원들의 신체·정신·사회적 아픔을 다루며 직무만족 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시스템이다. 

이번 EAP 전문상담업체가 대면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는 상담을 통해 근로자들의 심리적 안정과 근무환경 개선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에 근무 중인 근로자라면 누구나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으며 상담 프로그램은 개인 맞춤형으로 연중 상시 운영될 예정이다. 

진상화 사장은 "충북개발공사에서 근무 중인 직원들 모두 소중한 누군가의 가족이라는 생각으로 출근이 신나는 회사, 직원 모두가 편안하게 근무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배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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