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대전 물류·국방 서비스 로봇산업 기업 토론의 장 마련

▲ 한남대 로봇사업단 신윤식 단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 한남대 로봇사업단 신윤식 단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한남대가 대전지역 로봇산업 교류와 발전을 위해 22일 대전 더반스 컨벤션홀에서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남대 로봇산업육성사업단과 (재)대전테크노파크가 주최하고, 중소기업벤처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대전지역사업평가단이 주관했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박일우 실장의 ‘첨단로봇산업 비전과 전략’에 관한 특강을 시작으로, ㈜투위니, ㈜라스테크, ㈜플레토로보틱스, ㈜두시텍, ㈜네스앤텍, ㈜나르마 등 대전지역 물류•국방서비스 로봇산업 관련 기업 대표들의 정보 교류의 장이 이어졌다.

한남대 로봇산업육성사업단 총괄 책임자인 한남대 신윤식 교수는 “최근 전자상거래 확대로 전 세계적으로 물류 로봇 수요가 급속도로 증가하는 추세”라며 “이와 함께 K-방산의 수출 확대로 무인기를 비롯한 군사용 로봇산업의 성장세가 예상되는 만큼 지역 주력산업인 로봇산업의 실증 사업화와 세계화화를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한남대는 지난 2023년 5월 지역대학에서 유일하게 연간 5억원 규모의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 ‘물류·국방서비스 로봇산업 사업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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