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동군보건소가 매일유업(주) 영동공장을 방문해 ‘찾아가는 통합이동건강교실'을 운영했다.
▲ 영동군보건소가 매일유업(주) 영동공장을 방문해 ‘찾아가는 통합이동건강교실'을 운영했다.

 

충북 영동군보건소가 23일 매곡면에 위치한 매일유업(주) 영동공장을 방문해 '찾아가는 통합이동건강교실'을 운영했다.

이 통합이동건강교실은 바쁜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직접 직장으로 찾아가서 다양한 건강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건강행태개선을 촉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건강교실에서는 건강생활실천(비만), 금연과 절주,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모바일 앱(워크온) 챌린지 홍보, 폐활량 측정과 금연 참여 신청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특히 이동금연클리닉, 혈압·혈당 현장 검진, 올바른 칫솔질과 치주 질환 관리 등의 교육은 직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군 보건소는 매일유업(주) 영동공장을 시작으로 지역 내 다른 기업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통합이동건강교실'을 확대할 계획이다.

매일유업(주) 영동공장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직원들이 흡연 예방을 비롯한 다양한 건강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생활 실천을 통한 비만 예방, 금연과 절주 프로그램 등 보건소의 다양한 사업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영동=손동균기자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