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부터 졸업까지 단계별 맞춤형 고용서비스 제공
지원액은 연간 9억 2000만 원

▲ 한남대학교 전경
▲ 한남대학교 전경

한남대학교가 고용노동부의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에 선정됐다.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은 입학부터 졸업까지 단계별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해 청년들의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단계별로 살펴보면 △직업·진로 탐색과 희망 취업경로 설계로 진로역량을 계발하는 1~2학년 대상 ‘빌드업 프로젝트’ △개인별 취업활동계획(IAP) 수립과 직업훈련·일경험 기회, 사후관리(1년)를 지원하는 3~4학년을 위한 ‘점프업 프로젝트’ 등이 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한남대는 기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7억 2000만 원과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9억 2000만 원 등 모두 16억 4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성광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한남대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은 8년간 최고(우수) 등급 성과를 내왔다"며 "안정적인 토대를 바탕으로 재학생 중심의 맞춤형 진로ㆍ취업 프로그램을 개발해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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