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기업지원위원회 위원 9명 위촉 후 첫 회의 개최
기업 유치ㆍ지원으로 지역 경제발전 동력 마련

▲ 서철모 서구청장(사진 가운데)과 기업지원위원회의 첫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서철모 서구청장(사진 가운데)과 기업지원위원회의 첫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전시 서구는 지난 22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대전 서구 기업지원위원회’의 위촉식을 열고, 첫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업지원위원회는 지역 내 기업 유치와 체계적인 정책 지원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날 위촉된 위원은 기업인, 교수, 유관기관 관계자, 서구의회 구의원 등 관련 분야 전문가 9명이다.

이날 위원들은 인프라 조성, 경영 지원, 창업 지원, 소통 강화 등 4대 분야 20개 세부 사업으로 이뤄진 ‘2024년 대전 서구 중소기업 지원 종합계획’을 보고 받고, 회의를 통해 향후 추진계획과 새로운 시책 등을 논의했다.

서철모 청장은 “우리 서구는 대부분 도심 지역으로 대규모 산업기반 마련이 쉽지 않아, 정주 여건이 잘 갖춰진 장점을 활용해 도심 속으로 기업을 유치하고 지원하는 정책이 필요하다”며 “이런 부분에서 위원회의 큰 역할이 필요하다”고 격려했다.

앞으로 위원회는 서구의 기업 관련 주요 정책 수립과 자문, 투자기업 발굴 및 홍보 등 기업 유치와 지원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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