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밭대학교가 지난 22일 교내 산학연협동관에서 열린 산업대학원 '42기 최고경영자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오용준 총장과 김장석 산업대학원장, 김숙자 최고경영자과정 총동창회장, 신동명 총동문회 사무총장 등 내외빈과 50여 명의 수료생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수료한 42기 수료생은 모두 69명으로 지난 1년간 글로벌 리더로서 필요한 경영이론과 문화 등을 학습했다. 

이들은 이장우 대전시장, 설동호 교육감, 나태주 시인, 전원책 변호사 등 저명인사의 초청특강을 수강하며, 친목도모와 정보교류를 통해 비즈니스 리더로서의 경쟁력을 향상시켰다.

김장석 산업대학원장은 수료식에서 "1년간의 최고경영자과정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수료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도 최고경영자과정이 더욱 성장하고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용준 총장은 "42기 원우들은 대학에 대한 특별한 관심과 참여로 남다른 기수로 기억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교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국립한밭대 산업대학원은 2000년 최고경영자과정 1기를 시작으로 42기까지 모두 309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최근에는 42기 원우회가 대학발전기금 2000만원을 기부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전=이한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