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보훈청이 대전지역 청소년수련시설과 23일 보훈문화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대전지방보훈청의 강만희 청장과 대전지역 청소년수련시설 관계자들이 참석해 미래세대를 중심으로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을 다지는 자리를 마련했다.

협약 내용에 따르면 두 기관은 보훈·선양행사(활동) 참여 등 협력사업 발굴·지원, 미래세대 보훈의식 함양을 위한 체험과 봉사프로그램의 개발·운영, 각 기관 사업 연계 보훈문화 특별 전시전와 교육프로그램 운영, 지역 아동·청소년 대상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각종 사업과 활동 추진 등을 포함하고 있다.

강만희 청장은 "보훈문화 확산은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청소년들이 주체가 돼야 한다"며 "청소년들이 보훈문화를 느끼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지방보훈청과 대전지역 청소년수련시설은 더 밀접한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훈문화를 보다 활발하게 확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이한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