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천화폐 모아 카드. 사진=제천시제공
▲ 제천화폐 모아 카드. 사진=제천시제공

충북 제천시는 3월부터 제천화폐 월 개인 구매한도를 100만원에서 70만원으로 하향조정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지난 설 명절을 맞아 소비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달 한 달간 한시적으로 특별 구매한도를 100만원으로 확대했다.

할인율은 10%로 동일하게 유지한다.

지류(종이화폐) 구매 대상도 만 40세 이상, 월 50만원으로 판매 대행점 51개 금융기관에서 구입하면 된다.

모아카드는 농협과 우체국에서 카드·모바일형의 충전은 금융기관과 스마트폰 앱 ‘지역상품권 chak’을 통해 할 수 있다.

시 일자리경제과 이상봉 주무관은 “2월 설 명절에 제천화폐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됐다”면서 “지역화폐가 선순환 경제기반을 마련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목성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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