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립 대소도서관은 오는 3월 24일까지 대소도서관 로비에서 ‘흑백의 기록’이라는 주제로 목탄화 수강생 작품 전시회를 연다.

대소도서관 겨울특강 문화교실로 진행된 목탄화 수업은 나무를 탄화시켜 만든 회화재료 목탄을 이용해 하얀 종이 위에 검은색을 칠해 그림을 표현한 것으로 지난 1월16~13일까지 수강생 10명을 대상으로 모두 5회 진행됐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흑과 백으로 진한 깊이감과 입체감을 표현한 수강생들의 목탄화 작품 17점을 전시하고 있으며 도서관을 방문하며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박민순 군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전시회가 수강생들이 갈고닦은 솜씨를 마음껏 선보이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군민들이 그간의 배움을 바탕으로 더 폭넓은 성장을 해나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음성=김록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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