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0만원 라면 24상자…"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충북 충주 문화새마을금고가 23일 경로당 노인들을 위해 '사랑의 좀도리'로 마련한 후원금품을 기부했다.
 

▲ 충주 문화새마을금고가 23일 '사랑의 좀도리'로 마련한 경로당 후원금품을 문화동에 기탁하고 있다.
▲ 충주 문화새마을금고가 23일 '사랑의 좀도리'로 마련한 경로당 후원금품을 문화동에 기탁하고 있다.

문화새마을금고는 이날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써 달라며 현금 750만원과 라면 24상자를 문화동에 기탁했다.

문화동은 중앙탑면 경로당 5곳에 150만원, 문화동 경로당 12곳에 600만원과 라면을 전할 예정이다.

사랑의 좀도리는 식량이 부족하던 시절에 이웃을 도왔던 십시일반 정신을 되살린 새마을금고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이다.

김국태 이사장은 "어르신들이 경로당에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충주=이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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