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출연 직접 요리

▲ 황영호 충북도의장이 지난 23일 몽골 방송에 출연해 직접 요리한 떡국을 권하고 있다.
▲ 황영호 충북도의장이 지난 23일 몽골 방송에 출연해 직접 요리한 떡국을 권하고 있다.

충북도의회 대표단이 몽골 방송을 통해 한국의 다채로운 음식 문화를 선보이며 한국 방문을 홍보했다. 

황영호 충북도의장은 지난 23일 몽골 방송에 출연해 우리나라 설날 대표 음식인 떡국을 직접 요리하면서 "떡국이 새해를 맞아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울란바토르시 부근의 몽골 최대규모 온실 스마트팜에서 진행된 프로그램에서는 황 의장의 떡국과 함께 몽골 전통 음식 '허르헉'이 소개됐다. 

황 의장은 "한국과 몽골은 명절에 가족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가족의 소중함을 배우는 좋은 전통을 가지고 있다"며 "이러한 공통된 문화를 통해 양 지역 간 교류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의회 대표단은 울란바토르시의회 초청으로 지난 20~23일 울란바토르시를 공식 방문해 K-유학생 사업 및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지원에 관한 우호 협약을 체결하고 돌아왔다. 
 /배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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