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지난 23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직지룸서 올해 첫 정기 이사회를 열었다고 이날 밝혔다.

이사장인 이범석 시장을 비롯해 모두 10명의 이사가 참석해 성원을 이룬 이날 이사회에는 △2023 회계연도 결산(안) △감사 연임(안) △임원추천위원회 위원 추천(안) 등 모두 3건이 상정됐다.

지난해 회계결산(안)을 꼼꼼히 살핀 이사진은 전날 재단이 ESG 경영을 선포하며 더욱 투명하고 청렴한 기관이 되겠다고 선언한 만큼 올해도 시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예산·회계 운영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원안 의결했다.

오는 4월 30일 임기 만료를 앞둔 이사진 3인과 관련한 2개 안건에 대해서도 감사인 임규찬 청주대학교 회계학과 교수의 연임(안)을, 이일섭(㈜동일 대표이사)·문상욱(한국사진문화원 대표) 이사 후임 선정을 위한 임원추천위원회 위원 2인 추천(안)을 모두 원안 의결했다.

/신홍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