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道 문화재단에
2000만원 전하며 동참

진상화 충북개발공사 사장(왼쪽), 김영환 지사(가운데), 김갑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가 공사의 메세나 릴레이 기부 자리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진상화 충북개발공사 사장(왼쪽), 김영환 지사(가운데), 김갑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가 공사의 메세나 릴레이 기부 자리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은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메세나 릴레이 기부 캠페인에 충북개발공사가 26일 2000만원을 전하며 동참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영환 지사와 공사 진상화 사장, 재단 김갑수 대표이사는 기업과 예술이 상호 협력하며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도민의 행복한 정주 환경 조성에 있어 문화예술이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며 "충북개발공사의 문화예술 후원은 지역경제 성장에 새로운 활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진 사장은 "충북의 풍성한 문화자원을 발굴하고 널리 알려 우리 도가 문화예술로 대한민국 중심에 우뚝 설 수 있도록 아낌 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화답했다.

릴레이 기부 14호인 충북개발공사는 도민 복리 증진과 충북 경제 발전을 위해 첨단산업단지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기관이다.

2년 연속 릴레이 기부 캠페인 참여를 통해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 공헌을 이어가고 있다.

도의 메세나 릴레이 기부에는 셀트리온제약(1호), 충북개발공사(2호), 벨포레리조트(3호), 벽산엔지니어링(4호), 토우건설(5호), NH농협은행 충북본부(6호), 에이티에스(7호), 휴온스(8호), KT&G 충북본부(9호), 기업은행 충청지역본부(10호), 계룡건설(11호), NH농협은행 충북본부(12호), 충북신용보증재단(13호)이 참여했다.

/신홍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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