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위, 집행위원 15인 위촉
초대국가 태국 선정 등 보고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집행위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김상보 에어로케이 본부장, 김성호 충북도무형문화재 칠장, 노혜신 공주대 세라믹디자인학과 교수, 손부남 미술 작가, 이범석 청주시장, 서정기 패션디자이너, 정진원 국민대 공예학과 교수(도자), 정호연 서울과학기술대 교수(금속), 한정선 피움컴퍼니 대표(홍보·언론 대행), 변광섭 집행위원장, 김성란 시 문화예술과장, 이상봉 청주시립미술관장.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집행위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김상보 에어로케이 본부장, 김성호 충북도무형문화재 칠장, 노혜신 공주대 세라믹디자인학과 교수, 손부남 미술 작가, 이범석 청주시장, 서정기 패션디자이너, 정진원 국민대 공예학과 교수(도자), 정호연 서울과학기술대 교수(금속), 한정선 피움컴퍼니 대표(홍보·언론 대행), 변광섭 집행위원장, 김성란 시 문화예술과장, 이상봉 청주시립미술관장.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26일 문화제조창 본관 4층 청주시한국공예관 회의실에서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집행위원 위촉식'을 열고 첫 집행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촉한 집행위원은 김지혜 이화여자대학교 공예학교 교수, 김준용 청주대학교 공예디자인학과 교수, 박남희 백남준미술관장, 김상보 에어로케이 본부장 등 공예·기획·홍보마케팅·지역예술의 4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 15인이다.

차기 비엔날레의 차질 없는 준비와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관련 자문과 심의, 실행 방안 제시 등을 한다.

변광섭 집행위원장의 주재로 진행된 이날 1차 집행위원회의에서는 예술감독 선정 방식 및 2025년 초대 국가 선정 보고 등이 주요 안건으로 상정됐다.

이 자리에서 집행위원들은 예술감독 조기 선정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관련 절차 등에 뜻을 모았고 차기 초대 국가로 선정된 태국에 관심을 표하며 다양한 제언을 아끼지 않았다.

전통문화 보전과 활용이 우수한 동남아시아의 대표 국가인 태국은 전통을 기반으로 한 현대 공예와 디자인 면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당시 초대 국가 참여 의사를 적극 제안해 왔으며 지난해 말 조직위가 현지 조사를 위해 방문한 태국 치앙라이 비엔날레에서 참여의향서를 공식 접수했다.

조직위는 이 날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다음 달 두 번째 집행위원회를 갖고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준비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신홍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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