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국회의원 총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충북지역 재보궐선거에 출마할 여·야 후보들이 속속 확정되고 있다.

국민의힘 충북도당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는 26일 회의를 열고 충북도의원 청주 9선거구 보궐선거 후보자로 홍혜진 전 국회방송 기자를 확정했다.

청주시의원 자 선거구 후보로는 김준석 중앙청년위원회 부위원장을 선정했다.

도당 공관위는 "도덕성과 당·사회 기여도, 의정활동 계획 등 기본 평가와 함께 책임당원 대상 모바일 투표를 합산해 후보자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민주당 후보들의 윤곽도 드러나고 있다. 

앞서 민주당 충북도당은 충북도의원 청주 9선거구 후보자로 이상식 전 도의원을 단수 추천했다.

괴산군의원 나선거구는 이양재 예비후보 단수, 제천시의원 마선거구는 배동만·이정현 예비후보 2인 경선을 치르기로 했다.

후보를 확정하지 못한 청주 타선거구는 추가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충북에서는 도내 5개 선거구에서 재보궐 선거가 치러진다. 

여·야는 귀책 사유가 있는 지역구에 후보를 내지 않기로 했다.
 /배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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