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 7억4400만원 국고지원금 확보
빌드업·점프업 프로젝트로 학년별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

▲ 목원대학교 전경
▲ 목원대학교 전경

목원대학교(총장 이희학)가 고용노동부의 '2024년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에 우선협상대학으로 선정됐다.

목원대는 이번 선정으로 1년간 7억4400만원의 국고지원금을 확보하게 돼 기존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3억원을 포함하면 연간 10억여 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셈이다.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는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개인별 취업계획에 따른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빌드업(Build-up)·점프업(Jump-UP) 프로젝트로 나눠 운영한다.

빌드업(Build-up) 프로젝트는 저학년을 대상으로 △AI(인공지능) 기반 잡케어 검사·상담 △개인별 직업 포트폴리오 설계 △진로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점프업(Jump-UP) 프로젝트는 고학년을 대상으로 △개인별 취업활동 계획(IAP) 수립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 △참여자 대상 수당 지급 등 취업률을 향상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이희학 총장은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을 통해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자기 주도적 진로설계와 체계적인 취업준비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그동안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도 성공적으로 운영해 학생들의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목원대는 지난 2023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 연차 성과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 평가를 받는 등 사업운영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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