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권익위원회는 음성군에서 '달리는 국민신문고' 상담실을 운영했다.
▲ 국민권익위원회는 음성군에서 '달리는 국민신문고' 상담실을 운영했다.

국민권익위원회에서는 충북 음성군 음성군청 대회의실에서 ‘달리는 국민신문고’ 상담실을 운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관 13명과 협업기관 전문가 5명 등 상담관 18명이 △모든 행정분야 △생활법률 △노동문제 △산업산림환경 △도로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상담을 제공했다.

국민신문고 상담실에서 40여 명의 민원인이 방문해 고충을 상담하며 해결방안 등을 모색해 호응을 얻었다.

음성군은 상담민원 중 단순 질의나 바로 해결할 수 있는 민원은 현장에서 즉시 해소했으며 고충민원과 제도개선 사항 등 검토가 필요한 민원은 국민권익위원회를 통한 접수 후 해결할 방침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 상담을 통해 군민들의 고충이나 애로사항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다양한 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적극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관과 협업기관 전문가들이 국민의 고충이나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을 직접 찾아 민원을 해결하는 상담제도이다. /음성=김록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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