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은 27일 금왕읍행정복지센터에서 마을만들기 사업 신청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리더교육)을 실시했다.

마을만들기 사업이란 마을 역량에 맞는 단계별 지원을 통해 예산을 합리적으로 사용하고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기초생활 기반 확충, 경관조성, 주민역량 강화 등을 통해 마을의 가치를 높여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농촌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자율개발사업(5억원) 3개 마을과 사업의 연속성과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자율개발사업 완료지구, 완료예정지구 중 1개 마을을 선정해 종합개발사업(10억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사업 희망마을 주민 50여 명이 참석해 마을만들기 사업의 이해, 우수사례 공유, 마을공동체와 주민 참여를 주제로 주민들의 인식제고와 역량강화를 위해 실시했다.

군은 자율개발사업 3개 마을, 종합개발사업 1개 마을을 올 하반기에 현장심사와 대면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활력있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마을만들기 사업이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음성=김록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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