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제과 아산공장 방문, 애로사항 청취와 적극적인 지원 약속

▲  강훈식 국회의원인 크라운제과 아산공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  강훈식 국회의원인 크라운제과 아산공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충남 아산시을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국회의원은 지난 26일 준공을 앞둔 크라운제과 아산공장을 방문해 황인성 이사, 이성진 공장장 등 임직원과 간담회를 갖고, 생산라인을 시찰했다.

강 의원은 이날 간담회에서 아산공장 운영에 따른 여러 민원 사항을 청취했다. 

크라운제과 임직원들은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등으로 곡물값이 계속 올라 올해는 생산비가 지난해보다 10% 급등했다" 며 "임금 차이로 인한 인력수급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했다.

이에 강 의원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크라운제과와 같은 기업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새롭게 공장이 준공을 앞두고 있는 만큼 인력수급문제 등 현안 해결은 물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국회 차원에서 지원방안을 지속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988년부터 아산공장을 운영 중인 크라운제과는 35년만에 둔포에 새로운 공장을 신축, 배방에 있는 기존 공장을 대체해 연간 최대 2400억원 규모의 과자를 생산할 예정이다. 

강 의원은 "35년 만에 새로운 공장을 세우는 크라운제과가 아산에 가져올 큰 변화를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강 의원은 지역 기업방문을 이어가면서 경제와 민생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방문에 이어 지난주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을 방문하는 등 기업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아산=정옥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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