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과 우주 분야 법률 연구에 매진하겠습니다."

한국교통대는 이근영 항공운항학과 교수가 8대 한국항공우주정책법학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7일 밝혔다.

1988년 창립된 이 학회는 한국공항공사,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대한항공 등 7개 특별기관회원과 개인회원 700여 명으로 구성돼 항공우주법학 분야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이 회장은 "항공 분야는 물론, 최근 우주항공청 개청으로 기대되는 우주 분야 법률에 관한 연구에도 학회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통대에서 항공운항학과장과 비행훈련원장을 맡고 있는 그는 미연방항공청, 미국가교통안전위원회, 국제민간항공기구 등과 일하며 국제항공법 분야에 기여해왔다./충주=이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