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과 환담
장미원 한터조성 등 대청호 유역 활성화 위한 협력과제 검토 요청

▲ 박희조 동구청장(사진 왼쪽)이 26일 한국수자원공사를 방문해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과 대청호 활성화를 위한 협력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박희조 동구청장(사진 왼쪽)이 26일 한국수자원공사를 방문해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과 대청호 활성화를 위한 협력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이 지난 26일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을 만나 대청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과제를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40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대청호 인근 지역의 과도한 규제 개선과 대청호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협력을 요청하기 위한 자리다.

박 청장은 역점 추진사업인 장미공원 조성을 마중물 사업으로, 한터(주차장) 조성과 대청호자연생태관 시설 개선, 대청호 수질관리를 위한 친환경 단속선 지원, (가칭) 수도박물관 조성 등을 검토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박 청장은 "올해가 바로 대청호 규제개선의 적기로, 이번 만남은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의 마중물로써 대청호 지역경제 활성화와 동구 발전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역점사업에 대한 협조와 대청호 수질개선 과제 등을 중심으로 협력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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