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개 사업, 13억2500만원 심의 의결

충북 음성군은 28일 음성군청 상황실에서 음성군교육경비지원심의위원회(위원장 서동경 음성부군수)를 열고 올해 교육경비보조사업 지원 규모를 결정했다.

이날 심의위원회에서는 학교 간 공정하고 효율적인 예산지원을 위해 각 학교와 음성교육지원청에서 제출한 교육경비보조심의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거쳐 41개 사업, 13억2500만원을 심의·의결했다.

지원은 △유치원 놀이중심프로그램 △다문화 영어강사 활용 △글로벌 에코리더 양성 △학생 진학교육 △꿈나무 우수선수 육성지원 △학교폭력예방 교육 △특수교육 진로직업교육 △농·산·촌 방과후학교 지원 △특색교육 여건지원 △우수 진로·진학학생 배출학교 지원 △고등학교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이다.

서동경 부군수는 “백년대계를 위해 군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특성화 사업 지원을 통해 미래인재 육성에 힘써 왔다”며 “앞으로도 모든 학생이 차별없이 수준높은 교육을 받고 바른 인성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경비보조사업은 지역 내 각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환경개선과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교육환경의 질을 높일 뿐만 아니라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완화해 공교육 활성화를 돕는 사업이다. /음성=김록현기자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