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장애인복지관(관장 전호찬)은 우정사업본부, 우체국공익재단, 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 지원하는 장애가정 아동 ‘성장 멘토링’ 공동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3월 8일까지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 장애부모를 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1 멘티 멘토제도를 통해 멘티의 자기관리 능력 향상과 정서적 지지 등 부족한 양육환경을 보충해 주어 건강한 멘티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기반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멘티의 일상생활 관리(사전·후 인바디검사, 건강관리, 매칭 입금지원), 학교생활 관리(학습교재지원·학습지도), 문화활동(문화체험·캠프) 등이며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멘티 10명, 멘토 10명이며 접수는 방문 또는 전화, 이메일로 신청이 가능하다.

음성군장애인복지관은 장애가정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꿈과 열정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는 대학(원)생 또는 일반인 멘토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장애가정 아동 ‘성장 멘토링’ 사업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음성군장애인복지관 사례지원팀(☏043-883-29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김록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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