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477억원 투입, 3300석 규모 2028년 ‘완공’

▲ 제천종합실내체육관 예상 조감도. 사진=제천시제공
▲ 제천종합실내체육관 예상 조감도. 사진=제천시제공

충북 제천종합실내체육센터 건립이 충북도 지방재정투자심사에서 조건부(2단계 심사)승인되면서 사업이 본격화 된다.

종합실내체육센터는 총사업비 477억원을 투입해 3300석의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9500㎡ 규모로 지어진다.

특히 코트 면적을 국제 경기가 유치 가능한 64×30m의 규모로 계획하고 경기장 내 선수대기실, 도핑룸 등 부대시설과 각종 최신의 편의시설도 갖추게 된다.

시는 건축설계 공모를 거쳐 기본·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내년도 하반기에 착공을 들어가 오는 2028년도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시 종합실내체육센터 건립 지방재정투자사업 충북도 심사 통과는 지난해 두 번이나 반려됐던 사업으로 수요 예측 분석과 이용 효율 등 보완을 통해 이번 심사에 통과했다.

제천시는 도내 3개 시 중 유일하게 인구소멸 지역으로 생활 인구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국제·전국 규모의 스포츠대회 유치를 시정 핵심 전력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제천=목성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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