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북대전 악취영향지역 환경개선 민·관 협의체' 회의 개최

▲ '북대전 악취영향지역 환경개선 민·관 협의체' 회의 장면
▲ '북대전 악취영향지역 환경개선 민·관 협의체' 회의 장면

대전시가 28일 대전테크노파크 IT벤처타운 중회의실에서 '북대전 악취영향지역 환경개선 민·관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민·관 협의체는 악취로 인한 주민 불편사항 해소와 효율적 악취저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주민대표, 시·구 의원, 전문가, 사업장, 공무원 등 모두 23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는 △위원장 선출 △악취저감 주요 시책 설명 △사업장별 악취저감실적과 계획 보고 △참석자 의견 수렴과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추진한 악취종합상황실·악취관리시스템 운영, 첨단장비를 활용한 악취 감시, 사업장 악취저감 컨설팅 등 다양한 악취저감 사업에 대한 발표도 이뤄졌다.

사업장 측은 악취기술진단 조기 추진과 악취모니터링 설비 운영, 악취방지시설 추가 설치, 악취저감설비 개선계획 등을 설명했다.

정재형 미세먼지대응과장은 "이번 민·관 협의체 회의를 통해 그동안 추진한 악취저감사업을 되짚어볼 수 있었다"며 "북대전 지역 악취 문제가 조기에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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