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에듀케어 제천’ 추진, 지방교육특교금 ‘지원’

▲ 제천시 청사 전경. 사진=제천시제공
▲ 제천시 청사 전경. 사진=제천시제공

충북 제천시가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이번 선정으로 3년간 제천형 교육발전특구 기본 사업과 세부실행계획을 세워 운영한다.

또 시는 교육부로부터 30억∼100억원의 지방교육재정특별교부금을 지원 받고 교육과 관련된 각종 규제 특례 혜택이 주어진다.

앞서 시는 제천교육지원청과 세명대 등 13개 기관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갖고 다양한 활동을 펼쳐 왔다.

학생, 학부모, 교사, 시민 등 교육현장과 교육공동체 소통 간담회를 열고 교육발전특구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해 왔다.

시는 이달부터 ‘글로벌 에듀케어 시티, 제천’을 비전으로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에듀케어 허브 학교복합시설을 조성한다.

이어 모든 유관기관이 상호 유기적으로 연결돼 교육소외 없는 현대화된 교육 환경을 꾸며 나간다.

시는 ‘국경 없는 제천’을 전략 과제로 해외인재 유치와 양성 거점도시를 실현해 촘촘한 돌봄과 배움 등 전 생애 맞춤형 교육을 실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제천=목성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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