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영철 영동군수(가운데 오른쪽)가 국립국악원을 방문해 김영운 국립국악원장(가운데 왼쪽)을 만나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지원을 요청했다.
▲ 정영철 영동군수(가운데 오른쪽)가 국립국악원을 방문해 김영운 국립국악원장(가운데 왼쪽)을 만나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지원을 요청했다.

정영철 충북 영동군수가 지난 27일 국립국악원을 찾아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지원을 요청했다.

국립국악원은 국악의 원형 보존과 전승, 창조적 계승과 현대적 발전, 국악의 가치 확산 및 생활화, 국제 교류를 통한 국가 이미지 제고를 주요 임무로 삼는 대한민국 대표 국악기관이다.

이날 정 군수는 김영운 국립국악원장을 만나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후원명칭 사용, 국악인 참여를 위한 구심점 역할, 국내 대표 국립국악단체로서 주제 전시관 부스 운영과 다양한 프로그램 연계 협력 등을 요청했다.

이에 김 국립국악원장은 엑스포가 국립국악원의 영역에 해당하는 일이라며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밝혔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 음악을 소재로 한 최초의 엑스포로 '국악으로 만나는 미래 문화, 희망으로 치유받다'는 주제로 오는 2025년 9월 12일~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영동=손동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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