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은 29일 영동군청 상황실에서 7기 영동군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공동위원장인 정영철 군수를 비롯해 사회보장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25명의 위원들이 위촉됐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김창호 영동군자원봉사센터장이 민간위원장으로 이은주 영동군여성단체협의회장이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들 위원들은 오는 2024년 3월 1일~2025년 12월 31일까지 1년 10개월간의 임무를 맡게 되며 이 기간 동안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 시행, 평가에 대한 심의와 자문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뿐만 아니라 이들은 실무협의체 위원과 실무분과 위원들과 함께 지역복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전략적 협조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창호 민간위원장은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보장 정책을 수립하고 원활한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철 군수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복지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민관협력이 중요하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리는 복지 실현을 위해 힘써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영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보호를 위한 민관협력기구로, 복지, 보건의료, 주거, 고용, 교육, 문화, 환경 등의 사회보장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 법인, 단체, 시설의 대표들로 구성돼 있다./영동=손동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