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민께 드리는 두 번째 공약 발표

더불어민주당 천안을 이재관 예비후보는 30일 시민께 드리는 두 번재 공약 '천안시 소상공인 4대 지원 정책'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저금리 대환대출 및 저금리 정책자금 대출 등 금융정책 확대 △고금리 피해 회복 지원 △소상공인 규제 간소화 △폐업지원금 확대 및 대출금 일시 상환 등 4가지를 시민께 드리는 두번째 공약으로 제시했다.

 

우선  이 후보는 "저금리 대환대출 및 저금리 정책자금 대출 등 금융정책 확대는 대출이 필요한 소상공인을 위해 저금리 정책을 강화하고 대출프로그램을 확대해 경제 활동을 촉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한 뒤 "고이율에 시달리는 소상공인를장을 위해 특별한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소상공인 정책자금을 2배 이상 확대하고 예산을 대폭 반영하여 소상공인·자영업자들에게 실질적인 이자 감면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규제 절차를 단순화하고 투명성을 높여 복잡한 절차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하겠다. 또한 복잡한 세무 및 회계 처리 부담을 덜 느낄 수 있도록 제도를 개편하겠다"며 "어려운 상황에 처한 사업자들을 위해 폐업지원금을 확대하고 폐업 시 대출금 일시 상환을 유예해 자금 압박을 완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오늘 발표한 소상공인 지원 공약은 지역 경제의 기반을 강화하고 소상공인 여러분이 더 나은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약속드린다"며 "소상공인과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통해 천안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천안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천안=김병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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