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지방정부의 정책영역확대와 심층적인 정책보좌기능의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시민사회보좌관과 홍보보좌관을 각각 임용했다고 20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20일자로 시민사회보좌관으로 임용한 오경수 씨는 청주고와 서울시립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16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기획·조정분과 상근자문위원, 국무조정실 산하 신행정수도 후속대책기획단 대외협력관(전문계약직)을 지냈다.

특히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추진단 대외협력팀장(전문계약직) 등 다양한 경험과 왕성하게 활동해왔다.

홍보보좌관으로 임용한 허민규씨는 충북대학교 교육학과(문학사)를 졸업했으며, 하이닉스반도체의 전신인 lg반도체 노경협력팀, 매그나칩반도체 노사협력팀 차장, 현재는 한국jc 인터넷신문 편집장을 맡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1월19일자로 임용돼 대국회 및 정당, 중앙기관 등 대외협력기능을 보좌하고 있는 이원호 대외협력보좌관의 직명을 보좌직무의 성격과 내용에 적합한 '정무보좌관'으로 변경하고, 현재 정책기획관실 소속을 총무과로 변경키로 했다. /김성호기자 ksh3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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