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가족이 함께 현충원 체험, 나라사랑정신 고취
가족 체험프로그램으로 보훈 교육 강화

▲ 현충탑 참배 분향
▲ 현충탑 참배 분향

국립대전현충원이 1일 105주년 3.1절을 맞아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며 나라사랑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보보(報保)패밀리' 행사를 개최했다.

▲ 삼일절 계기 행사 보보패밀리
▲ 삼일절 계기 행사 보보패밀리

이 행사는 대전현충원에서 최초로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부모와 자녀 세대가 함께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도록 준비됐다.

▲ 독립유공자 제2묘역
▲ 독립유공자 제2묘역

행사는 현충탑 참배, 위패실 관람, 독립유공자 묘역소개, 정화활동, 현충탑 모형 만들기 등의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됐다.

▲ 독립유공자 제2묘역
▲ 독립유공자 제2묘역

참석자들은 독립유공자 2묘역에서는 해당 묘역과 주요 안장자에 대한 소개를 듣고 묘역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마지막으로 현충탑 전경모형을 조립하며 현충탑의 의미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 위패실관람
▲ 위패실관람

당초 계획은 40명을 대상으로 했으나 지역주민들의 열렬한 관심으로 인해 신청이 마감돼 참여자 수를 100명으로 확대했다.

▲ 현충탑 전경모형 키트 조립
▲ 현충탑 전경모형 키트 조립

황원채 원장은 "부모와 자녀 세대가 함께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 대전현충원의 보훈 교육 장으로서의 역할을 알리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행사 결과를 분석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준비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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