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민주홍 교사와 강성춘 전무이사, 여서정, 김병선 도체육회 경영기획본부장, 오복균 감독, 정병희, 홍성주 지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왼쪽부터) 민주홍 교사와 강성춘 전무이사, 여서정, 김병선 도체육회 경영기획본부장, 오복균 감독, 정병희, 홍성주 지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도체육회는 도내 체육인 6명이 '대한체육회 체육상' 5개 부문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대한체육회는 매년 대한민국 체육을 빚낸 체육인은 부문, 단체별로 선정해 체육상을 시상하고 있다.

올해 70회를 맞은 대한체육회 체육상에 충북은 경기부문 여서정(제천시청·체조)과 정병희(충북체육회·롤러)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여서정은 지난해 '10회 시니어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 도마 우승과 '104회 전국체육대회' 기계체조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따냈다.

정병희는 같은 해 '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104회 전국체전에서 각각 EP1만m 금메달을 획득했다.

도체육회 롤러팀을 이끈 오복균 감독도 104회 전국체전에서 금·은메달을 각각 3개씩 획득하는 등 선수의 실력 향상에 앞장선 공로로 지도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심판부문에는 강성춘 충북수영연맹 전무이사가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공정한 심판 활동을 한 공적을 인정 받았다.

이외에도 홍성수 충주시체육회 지도자(생활체육 부문), 민주홍 보은고 체육교사(학교체육 부문)가 체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각각 장려상을 받았다.

 /진재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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