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청이 개학기를 맞아 오는 4월 30일까지 어린이 교통안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경찰은 이 기간 △등·하교 시간대 초등학교 통학로 주변 교통경찰 집중 배치 △불법 주정차, 어린이 보호의무 위반 등 보행안전 저해용인 점검 및 단속 △녹색어머니회·모범운전자회·지자체 합동 캠페인 등 교통안전 활동을 한다.

충북청 관계자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은 교통약자인 어린이를 보호하려는 운전자의 의식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 충북에선 모두 13건의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2022년에 비해 14건이 감소한 수치다.  /신우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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