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동군청 공무원들이 유원대학교 입학식에서 신입생과 편입생 등을 대상으로 ‘영동군 전입 지원시책’을 홍보를 하고 있다.
▲ 영동군청 공무원들이 유원대학교 입학식에서 신입생과 편입생 등을 대상으로 ‘영동군 전입 지원시책’을 홍보를 하고 있다.

충북 영동군이 4일 유원대학교 입학식에서 신입생과 편입생 등을 대상으로 ‘영동군 전입 지원시책’을 홍보했다.

군은 지역으로 전입하는 유원대학생에게 전입 1개월 뒤 25만원을 지급, 1년이 지날 때 마다 25만원씩 3회, 재학중 모두 100만원의 전입지원금을 지급한다.

또 장학생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영동군에 거주하고 있는 학업성적 우수 학생에게 150만원의 영동군민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외에도 종량제봉투 20ℓ 50장과 문화체육센터, 와인터널, 난계국악박물관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공공시설 우대증도 지급한다.

이날 홍보 활동에는 올해 6월까지 수립되는 '영동군 청년정책 기본계획'과 관련해 청년실태조사를 위한 설문도 함께 이뤄졌다.

군은 유원대학교 학생들에게 전입지원 혜택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며 졸업 후에도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청년센터 건립, 청년보금자리 임대주택 공급사업, 청년일라이트 스마트팜 단지 조성 등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영동=손동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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