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 (재)삼성면장학회(이사장 김남국)는 4일 삼성면의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삼성면 내 초·중학교에 입학한 학생들에게 입학축하금을 지급했다.
입학학생은 삼성초등학교 22명, 청룡초등학교 2명, 삼성중학교 24명 등 모두 48명에게 각 10만원씩 전달했다.
지역 내 학생들에게 지급되는 입학축하금은 교육문제로 삼성면을 떠나는 인구 유출을 방지하고 학교 진학을 함께 축하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김남국 이사장은 “학생들이 지역에서 꼭 필요한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삼성면에 인구유입을 위해 삼성면장학회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면장학회는 매년 지역출신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오는 6일까지 삼성면장학회 장학생을 모집하고 있다. /음성=김록현기자
김록현 기자
ysk151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