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년 웃돌아 영농활동 지장 없을 듯

충북 북부 지역의 한 해 농사에 필요한 농업용수가 차질없이 공급될 전망이다.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는 4일 충주·제천·단양 지역 저수지 평균 저수율이 96%에 달한다고 밝혔다.
 

▲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 전경.
▲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 전경.

이는 평년보다 14% 정도 많은 양으로 영농활동에 지장이 없을 것으로 지사는 예상했다.

이에 더해 지사는 가뭄이나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에 대비해 수리시설 개보수를 진행하고, 효율적 농업용수 공급·관리를 위한 용수 개발과 이용체계 재편을 추진하고 있다.

김상우 지사장은 "농업용수의 안정적 공급과 관리는 농어촌공사의 가장 중요한 임무"라며 "철저한 준비와 모니터링을 통해 농업인이 안심하고 영농에 전념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충주=이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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