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여명 공직자에 빵 전달 및 영상 시청 등 여성의 날 의미 되새겨

 

충남 천안시는 4일 시청 봉서홀에서 천안시 직원들을 대상으로 116주년'3.8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천안시 공직자 800여 명은 '시대의 진화, 테마의 변화 세계 여성의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시청하며 '여성의 날'의 의미를 되새겼다.

박상돈 시장과 이영준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직원들에게 여성의 참정권과 노동권을 상징하는 장미꽃 스티커가 부착된 빵을 손수 나누며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했다.

 

 

박 시장은 "천안시도 차별 없고 성평등한 천안을 만드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UN은 1975년부터 3월 8일 세계여성의 날을 기념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2018년 양성평등기본법을 개정해 3월 8일 여성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했다./천안=김병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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