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초청외국인장학사업(GKS) 선정
R&D 과정, 국제재건인재 과정 2개 분야 추가

충남대학교가 정부초청외국인장학생사업인 GKS(Global Korea Scholarship) 수학대학에 추가 선정됐다.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이 최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충남대는 연구개발(R&D)과 국제재건인재 과정 등 2개 부문에서 이름을 올렸다.

GKS는 우수한 국내 대학을 선정해 외국 유학생을 유치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학비, 항공료, 정착지원금, 생활비 등을 지원한다.

충남대는 GKS 연구개발(R&D) 수학대학 부문에 선정돼 미래 첨단 기술과 신산업 분야에 관련된 전공 분야에 외국인 학생들을 유치할 예정이다. 

또 GKS 국제재건인재 과정(한국어 연수)은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한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신설됐다.

충남대 국제언어교육원에서 약 30명의 연수생을 대상으로 한국어 연수를 실시한다.

조혁수 국제교류본부장은 "충남대의 GKS 수학대학 선정을 통해 다양한 국가의 외국인 학생들이 충남대의 우수한 교육과정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양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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