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명 신입생 참석…입학식 거행
이희학 총장 "자긍심 가지고 미래 도전"

▲ 4일 오전 목원대 채플에서 진행한 2024학년도 신입생 입학식 모습.
▲ 4일 오전 목원대 채플에서 진행한 2024학년도 신입생 입학식 모습.

목원대학교가 새 학기를 맞아 입학식을 거행했다. 입학식은 단과대별로 3차례에 걸쳐 이뤄졌다.

대학은 4일 대학 채플에서 2024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진행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학사과정 1849명, 석사과정 106명, 박사과정 55명 등 모두 2010명의 신입생이 참석했다.

입학식에서 신입생 대표들은 "자랑스러운 목원대학교 학생으로서 명예와 긍지를 가지고 학칙을 준수하며 책임과 의무를 다해 성실히 학업에 정진하겠다"고 선서했다.

이희학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신입생 모두 삶에 대한 자긍심과 긍정적인 태도를 가져 미래에 도전하길 바란다"며 "모든 학생이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목원 구성원 모두가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학교법인 감리교학원 유영완 이사장은 격려사에서 "솔로몬은 '자기가 하는 일을 즐거워하는 것보다 더 큰 복은 없다'고 했다"며 "신입생의 인생에서 가장 멋진 시간이 목원대에서의 시간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목원대는 대전 최초의 명문 사립대로, 올해로 개교 70주년을 맞이했다.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융복합한 교육을 제공하며, 인공지능 융합 마이크로디그리와 모듈형 전공교육과정을 운용하고 있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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