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 직속 기관인 단재교육연수원, 교육연구정보원, 진로교육원 원장이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4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한백순 장학관은 지난 1일 자로 단재교육연수원장에 부임했다. 

한 원장은 청주교육대학을 졸업하고 1986년 선암초등학교에서 교직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37년간 초등 교원, 교육 전문직으로 일했고 무극초 교장, 오창초 교장, 수곡초 교장, 충북교육청 기획국 정책기획과장을 역임했다.

9대 교육연구정보원장에 취임한 홍만표 원장(3급)은 충북도의회사무처 교육전문위원, 도교육청 행정국 시설과장, 청주교육지원청 행정국장, 도교육청 행정국장을 거쳤다.

6대 진로교육원장에는 김흥준 장학관이 취임했다. 

김 원장은 오송고 교장, 대소중 교장, 충북도교육청 공보관을 지냈다.

그는 학교폭력 담당 장학사, 장학관으로 9년 동안 일하며 도내 학교 폭력을 줄이는 데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진재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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