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영호 충북도의장이 4일 도의회 청사 및 도청 별관 건립 공사 현장을 찾아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 황영호 충북도의장이 4일 도의회 청사 및 도청 별관 건립 공사 현장을 찾아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황영호 충북도의장이 4일 해빙기를 맞아 도의회 청사 및 도청 별관 건립 공사 현장을 찾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안전점검에는 진상화 충북개발공사 사장과 시공사 ㈜태왕이앤씨 노기원 대표이사 등 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애로사항과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도 함께 진행됐다. 

도의회 청사 및 도청 별관은 청주시 상당구 대성로 108번길(옛 중앙초등학교 부지) 연면적 2만9256㎡에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 중이다.

현재 지하층 골조 공사가 한창이다. 

사업비는 953억원으로 2025년 4월 준공 예정이다. 

황 의장은 "해빙기에는 동결되었던 지반이 연약화 되면서 균열, 붕괴, 침하가 발생할 수 있으니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며 "공사 과정에서 인근 주민의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배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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