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부 지역 농가 접근성 개선

충북 충주시가 용관동 중부농기계임대사업장에 '미생물 지역거점 공급센터'를 운영한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축산업 미생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지역거점 공급센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 충주 중부농기계임대사업장 전경.
▲ 충주 중부농기계임대사업장 전경.

오는 10월까지 복합미생물(EM)과 아미노산 등 미생물을 무료로 공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수안보면이나 대소원면 등 남서부 지역 농가들이 보다 손쉽게 미생물을 공급받게 될 전망이다.

희망 농가는 농업경영체등록증과 신청서를 지참하고 미생물을 수령할 통(20L)을 준비해 방문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인근 농가의 이동거리 단축으로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충주=이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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