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곳 점검해 안전관리 강화

충북 충주소방서가 4·10 총선을 앞두고 오는 29일까지 투·개표소 소방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

조사 대상은 사전투표소 25곳과 투표소 76곳, 개표소 1곳 등 모두 102곳이다.
 

▲ 충주소방서 전경.
▲ 충주소방서 전경.

소방시설 작동 여부와 피난·방화시설, 비상구 개방 등 대피시설 확보 여부를 확인해 위험 요인을 미리 제거할 계획이다.

또 관계자를 대상으로 비상시 대처요령 등 안전교육을 실시해 자율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안전한 선거가 이뤄지도록 소방관서장 현장 행정지도와 관계자 안전컨설팅, 특별경계근무 등도 추진한다.

김문택 예방안전과장은 "시민의 소중한 투표권이 안전하게 행사될 수 있도록 철저한 점검을 통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충주=이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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