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충북도교육청과 옥천군이 옥천 교육발전 정책 간담회를 한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
▲ 5일 충북도교육청과 옥천군이 옥천 교육발전 정책 간담회를 한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

 

충북도교육청과 옥천군은 5일 옥천 교육발전 정책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 윤건영 충북교육감, 황규철 옥천군수 등이 참석해 지역 교육 현안 등을 논의했다.

도교육청은 학교복합시설 활성화 여건 조성, 늘봄학교 추진을 위한 지역 연계 협력, 새로운 교육지구 구축 등 3개의 안건을 제안했다.

군은 지난해 12월에 출범한 옥천 교육 거버넌스 '마주봄'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와 참여를 요청했다.

마주봄은 옥천 교육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협의체로, 관련 기관과 단체, 마을 교육 활동가 등 130여 명으로 구성됐다.

양측은 정책간담회에서 나눈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 교육발전을 위한 기관 간 노력을 약속했다.

윤 교육감은 "세심하고 따뜻한 교육투자로 지역경쟁력을 높이고 있는 옥천군 관계자들의 교육에 대한 성원과 지원에 감사하다"며 "충북교육청도 미래 새로운 패러다임 변화에 발 빠르게 준비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달 21일 진천군을 시작으로 오는 4월 16일까지 도내 지자체와 교육발전 정책간담회를 진행한다. 

 /진재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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