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콘텐츠코리아랩이 창업과 캐릭터 분야를 필두로 올해의 지원사업에 돌입했다.

지역 캐릭터 콘텐츠의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캐릭터콘: 캐릭터 기업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28일 오후 6시까지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캐릭터 기업 신규 창업 2명(팀) △지역 캐릭터 개발 2개 기업 △캐릭터 상품화 2개 기업 △캐릭터 고도화 2개 기업 등이다.

캐릭터 창작, 굿즈 개발, 크라우드 펀딩, 박람회 참여 등 분야별 지원 사항은 상이하며, 지원규모는 최소 4000만원에서 최대 2300만원이다.

문화콘텐츠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창업지원 원스톱 프로그램’도 공모일정에 들어갔다. 만화, 캐릭터, 애니메이션, 1인 미디어부터 한창 주가를 높이고 있는 실감콘텐츠까지 다양한 범주의 콘텐츠를 지원하며 총 10개팀을 선발한다.

도내 사업등록 예정인 문화콘텐츠 분야 신규 창업을 희망하는 자(팀)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폐업자도 지원할 수 있다.

최종 선정 예비창업자(팀)에는 각 최대 1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되며 메토링과 창업 교육의 혜택도 원스톱으로 주어진다. 또 1년차 사업 후 평가를 통해 우수 기업으로 선정되면 이듬해까지 지속 지원받을 수 있다. 모집 기간은 오는 29일 오후 6시까지다.

두 지원사업 모두 충북콘텐츠코리아랩 홈페이지(www.cbckl.kr)에서 관련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e나라도움(www.gosims.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와 관련 자세한 내용은 충북콘텐츠코리아랩 홈페이지와 사무국(☏043-219-1145/1028)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재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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