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후 대면 공연 재개…12월까지 매월 격주 공연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시민들의 문화 경험 확장

▲ 올해 첫 수요브런치콘서트 개최 포스터
▲ 올해 첫 수요브런치콘서트 개최 포스터

대전시가 대전시청 1층에서 올해 첫 '수요브런치콘서트로 지역 예술의 봄을 알린다.

대전시립합창단이 봄을 알리는 감미로운 화음을 시민들에게 선사한다. 

공연은 3~12월까지 매월 격주로 개최되며 지역 예술인의 기량을 뽐내는 무대 16회와 대전시립예술단의 공연 5회로 모두 21회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비대면 공연으로만 이어졌던 최근 4년 동안의 추세를 깨고, 대면 공연으로 다시 전환됐다.

노기수 문화관광국장은 "시민의 문화 욕구를 충족하는 특별한 수요일을 선사하고자 대면 공연으로 전환했다"며 "많은 시민이 우리 지역 예술인들의 뛰어난 기량을 보러 와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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