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적 정치 판도의 전환, 공공기관, 기업 유치로 지역경제 견인

▲ 논산,계룡,금산 지역구 출마를 선언한 황명선 전 논산시장
▲ 논산,계룡,금산 지역구 출마를 선언한 황명선 전 논산시장

황명선 전 충남 논산시장이 지난 5일 자신의 논산선거사무소에서 제22대 총선 논산·계룡·금산 지역구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이날 지역 언론인들과 가진 출마 회견에서 황 후보는 국민이 선택한 통치자로부터 국민이 지배를 받는 비정상적 상황의 전환을 위해 모든 정치력을 다하겠다는 이념적 속내를 밝혔다.

주민 복지공약으로는 안정적인 일자리 확보가 관건이라며 우리 논산·계룡·금산의 지역 특성에 맞는 공공기관 및 기업 등을 유치, 지역민들을 위한 민생경제 기반마련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지역별 공약에서 논산에는 자신이 논산시장 재임 시절 기획한 국가국방산단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관련 기업들과 육군사관학교를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계룡의 경우, 먼저 시민건강을 위협하는 노후 상수도관 개선사업의 최우선적 추진, 이케아 부지 활용책 마련, 군 유휴부지 활용한 국가정원 조성 등을 공약했다.

금산은 지역 특산물인 인삼의 유네스코 무형문화재 지정을 통해 인삼의 상품 가치 제고, 인삼종합쇼핑센터와 인삼시민공원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논산=유장희기자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