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의식 강화, 피해 최소화, 민방위훈련 시행
최근 지진 발생 사례 참고, 학생·교직원 안전 의식 고취
재난 대비 민방위 훈련 통한 행동요령 숙지

대전시교육청이 6일 오후 2시 민방위훈련에서 지진 대비 국민행동요령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일본에서 발생한 지진 사례를 참고해 안전의식을 강화하고자, 지진 발생 때 행동요령에 대한 동영상 교육을 진행했다. 

국내에서도 올해에만 진도 2.1~3.8의 지진이 9차례 발생하는 등 자연재해는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발생하고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과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지진 발생 때 안전하게 대처하는 능력을 키웠다.

교육은 지진 다큐멘터리와 재난영화를 활용해 생존의 방법을 살펴보고, 상황별 대처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했다.

 또 지진정보 확인과 대응 방법, 지진 조기경보의 신속성과 전파 방법에 대한 교육을 통해 직원과 학생들이 지진 발생 때 안전하게 행동할 수 있도록 도왔다.

송기선 총무과장은 "재난 발생 대비 예방 교육을 통해 안전의식과 대비 역량을 향상시켜 지진 발생 때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훈련을 통해 교육가족의 안전 수준을 높이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이한영기자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