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까지 ‘자원봉사로 나를 알아가기’ 등 12강좌 운영

▲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제14기 자원봉사대학 입학식 모습. 사진=시자원봉사센터제공
▲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제14기 자원봉사대학 입학식 모습. 사진=시자원봉사센터제공

충북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종철)가 ‘2024년 자원봉사대학 제14기’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 5일 개강식을 갖고 오는 5월 21일까지 매주 화요일 한 차례씩 모두 12강좌의 교육을 진행한다.

올 자원봉사대학은 △자원봉사로 나를 알아가기 △자원봉사자의 소통과 리더십 △기후 위기 대응 교육 △건강한 자원봉사 건강 체조 △일손이음 및 사랑의 밥차 현장 활동 등의 교육이 이어진다.

센터는 올해 ‘마음을 열고 희망을 나누는 삶’을 주제로 자원봉사의 가치와 소양을 형성하며 자발적인 자원봉사를 유도해 나눔 문화 확산과 자원봉사 활성화를 기대한다.

제14기 자원봉사대학 수강생 50명은 교육과정 수료 후 자원봉사 단체를 구성해 봉사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 박종철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장이 5일 열린 제14기 자원봉사대학 입학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천시자원봉사센터제공
▲ 박종철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장이 5일 열린 제14기 자원봉사대학 입학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천시자원봉사센터제공

김창규 시장은 “제14기 자원봉사대학 운영을 통해 자원봉사활동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해 지역 내 자원봉사 활성화 분위기가 조성될 것을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박종철 센터장은 “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눔의 가치 실천을 통해 핵심리더로 거듭나길 바란다”면서 “자원봉사로 더 나은 제천을 만들기 위해 동참해 준 시민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2011년부터 운영된 센터 자원봉사대학은 지난해까지 모두 63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제천=목성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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